송혜교 "은광여고 3대 얼짱? 한참 후에야 알았어요"

입력 2014. 8. 31. 14:06 수정 2014. 8. 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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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송혜교가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불렸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돌아온 송혜교를 만났다. 이번 작품에서 송혜교는 17살에 아들을 낳은 '미라'를 연기했다. 아들 '아름'에게는 더없이 자상한 엄마이지만, 한번 틀어지면 전설의 '씨X 공주' 시절 성격이 터져 나오는 당찬 캐릭터다.17살의 아이를 낳은 '미라'를 연기한 송혜교의 17살은 어땠을까. 송혜교는 "16살 때 데뷔를 했다"며 어렴풋한 학창 시절을 추억했다.이어 "고등학교 1,2학년 때 방송 출연이 많아서 알아보는 사람은 많았지만, 학교에서 몇 대 얼짱 이런 건 한참 나중에야 알았다"고 전했다.또한 송혜교는 "오히려 같은 학교의 한혜진씨가 정말 예쁘다고 소문이 많이 났었다"며 "저는 주위에 2, 3명하고만 어울리는 편이라서 '3대 얼짱' 이런 건 나중에야 알았다"고 웃음을 지었다.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9월 3일 개봉.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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