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브래드 피트, 근황 포착 '요즘 기분 최고'

[뉴스엔 배재련 기자]

최근 결혼식을 올린 브래드 피트 근황이 공개됐다.

8월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지난 23일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한 브래드 피트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 카지노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결혼식 일주일만에 미국 뉴욕에 등장한 브래드 피트는 새 결혼반지를 낀 채 등장해 취재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브래드 피트는 기분이 좋은 지 파파라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플 등 외신은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브래드 피트(50)와 안젤리나 졸리(39)가 지난 23일 프랑스 코랑스에서 결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두 사람 공동 대변인 발언을 인용 "브란젤리나 커플이 작은 예배당에서 가까운 가족만이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판사로부터 결혼인가증을 발급받았다. 이 판사는 이날 결혼식의 주례를 맡았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의 6명 자녀 모두 이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큰 아들인 매독스와 팍스가 예식 통로를 걸었고 자하라와 비비엔이 꽃잎을 뿌렸으며 사일러와 낙스가 반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브래드 피트(50)와 동거 중이다. 두 사람은 매덕스(12), 팍스(10), 자하라(9)를 입양해 함께 키웠고, 둘 사이에서 샤일로(7),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5)을 낳았다.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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