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성혁 복수극 1분 반전엔딩 '전율'

뉴스엔 2014. 8. 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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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41회 성혁 복수극의 1분 반전엔딩이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1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서 문지상(성혁 분)은 연민정(이유리 분)을 향한 완벽한 복수극을 펼쳤다.

이날 방송초반 문지상은 이동후(한진희 분)와 이재희(오창석 분) 앞에서 연민정이 실상 도혜옥(황영희 분)의 친딸로 그동안 고아 행세해 비술채 양딸이 된 사실을 폭로했다. 이동후와 이재희는 문지상의 말을 반신반의하며 연민정의 출생비밀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여기에 도보리(오연서 분)가 비술채 친딸인 사실이 드러나자 이재희는 아내 연민정이 그동안 도보리를 경계해 온 이유가 도보리가 비술채 친딸인 사실을 미리 알았던 탓이라 여겼고, 비술채 양딸과 결혼한 첩소생인 자신과 달리 비술채 친딸과 결혼할 형 이재화(김지훈 분)를 향한 열등감에 더 분노했다.

결국 이재희는 연민정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하며 불신을 드러냈고, 연민정은 오히려 이를 이용할 작전에 돌입했다. 연민정은 일부러 문지상의 요구대로 순순히 폐공장으로 향하며 이재희에게 "살려 달라. 문지상이 날 죽일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

연민정은 문지상과 격한 말싸움을 벌이던 끝에 이재희가 등장하자 "불쌍한 재희씨 그만 괴롭히고 차라리 날 죽여라. 재희씨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 안 아깝다. 재희씨는 그냥 내버려둬라"고 화내다가 "아니다. 나 재희씨 사랑한다. 살려 달라. 평생 괴롭혔으면 할 만큼 했잖아"라며 애원하는 가증스런 연기를 시작했다.

황당한 문지상이 매달리는 연민정을 떼어내며 넘어트리자 이재희는 "이 더러운 스토커 자식이!"라며 문지상에게 주먹을 날리는 모습으로 연민정의 계략이 성공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그 때 문지상은 "이재희. 내 꼴 당하고 싶지 않으면 제발 연민정을 똑똑히 봐"라고 일침하며 리모콘 버튼을 눌렀다.

순간 뒤편 스크린에서 문지상과 연민정이 다정하게 3주년 언약식을 치르는 영상이 재생됐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영상 속 연민정은 "올해 꼭 고시패스해서 결혼식 올리자. 나 선배 닮은 아이 낳아서 행복하고 싶다. 사랑한다. 내 목숨보다 더"라고 문지상을 향한 사랑을 맹세했다.

또 아내에게 속았음을 안 이재희는 경악했고, 거짓말이 들통난 연민정은 사색이 됐다. 마지막 반전을 선사한 문지상은 미소를 보였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문지상이 또 당하는 줄 알고 답답했는데 마지막 장면 완전 후련하다" "문지상 복수성공 진짜 통쾌하다" "마지막 장면 문지상 연민정 표정 대박" 등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전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1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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