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이재훈 "유채영, 하늘에서 내 우승 뿌듯해할 것"

박인철 입력 2014. 8. 31. 02:11 수정 2014. 8. 3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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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재훈 유채영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 두 번째 원조가수로 이재훈이 출연했다.

이날 4라운드 미션곡은 '슬퍼지려 하기 전에'에서 44표를 얻고 우승한 이재훈은 "이 짧은 순간 안에 내 모든 추억이 다 지나간 거 같다"며 "정말 큰 생일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쿨로 20년간 활동하면서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안타깝게 같이 쿨로 결정한 유채영씨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유채영 씨도 분명 어디선가 뿌듯하게 지켜봤을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히든싱어 이재훈 유채영에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이재훈 유채영 대박" "히든싱어 이재훈 유채영 감동 절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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