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 주방 위생 상태 '충격'.. "도저히 못 먹을 수준"
김민석 기자 2014. 8. 31. 02:01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이 여름철 인기 메뉴로 떠오른 눈꽃빙수의 조리 과정을 29일 공개했다.
먹거리 X파일은 눈꽃빙수를 먹은 후 배탈이 났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를 시작해 눈꽃빙수 조리 실태를 파헤쳤다. 제작진이 찾은 눈꽃빙수 전문점의 주방은 맨손 조리부터 우유 재활용까지 충격의 연속이었다.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 업체의 위생상태도 좋지 못했다.
그 결과 대장균군에 속하는 세균이 최소 140마리에서 최대 1만마리까지 검출됐다. 먹거리 X파일은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의 10~100배를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 자주 사 먹었는데 정말 충격이다"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 마음 놓고 먹을 수가 없네"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 눈으로 본 이상 이제 못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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