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기성용, 엄청난 활동량 선보였다".. 평점7

김우종 기자 입력 2014. 8. 31. 01:44 수정 2014. 8. 3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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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기성용(좌)을 향해 루카스 주키비츠가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기성용이 리그에서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3연승을 이끌었다.

스완지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2014~20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분 네이선 다이어, 전반 24분 웨인 라우틀리지가 연속골을 넣은 뒤 후반 36분 다이어가 쐐기골을 넣으며 3-0 완승을 거뒀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의 공격과 수비를 안정적으로 조율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였다(Full of running)"라는 짧은 평과 함께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멀티골을 다이어가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으며, 시구르드손과 라우틀리지가 나란히 8점을 받았다. 그밖에 다른 대부분의 스완지시티 선수들은 6~7점의 평점을 받았다. 반면, 웨스트브롬위치 선수들은 대부분 5~6의 저조한 평점을 얻었다.

스완지시티-웨스트브롬위치전 평점.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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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woody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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