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스토크시티에 0-1 '충격패'.. '대이변'

김우종 기자 2014. 8. 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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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홈에서 스토크시티에게 일격패를 당했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가 홈에서 스토크시티에게 '일격패'를 당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개막 후 리그 2연승을 질주한 맨시티는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2승1패). 이변이었다. 스토크시티가 맨시티를 꺾은 것은 지난 2009년 1월 31일 이후 약 5년 7개월 만이다.

맨시티는 요베티치와 다비드 실바, 나스리, 아구에로, 콤파니, 야야 투레, 데비첼리스, 조 하트 골키퍼 등 베스트 멤버가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 스토크시티는 은존지와 모지스, 디우프, 바슬리, 베고비치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전체적으로 맨시티가 주도했다. 맨시티는 공 점유율에서 약 73 대 27로 앞섰다. 슈팅 수에서도 맨시티가 16(유효슈팅 2개) 스토크시티가 7개(2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토크시티는 유효슈팅 2개 중 1개를 정확히 골로 연결했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악재를 맞이했다. 페르난도가 갑작스럽게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된 것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페르난도 대신 페르난지뉴를 투입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선제골은 스토크시티가 넣었다. 후반 13분 디우프가 역습 상황에서 약 60m를 단독으로 돌파하기 시작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에 맨시티 선수들이 쫓아오지 못했고, 결국 수비를 1명 제친 뒤 골키퍼와의 1대1 기회에서 골을 넣었다.

이후 맨시티는 만회골을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17분 나스리와 요베티치를 빼는 대신 헤수스 나바스와 에딘 제코를 각각 투입했다. 맨시티는 후반 32분 야야 투레가 페널티 지역 대각선 지역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으나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맨시티는 후반 42분 야야 투레가 페널티 지역에서 피에터스의 발에 걸려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결국 추가시간 4분이 지난 후 맨시티는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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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woody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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