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독도운동 중고등생들, 나를 일깨웠다"(인간의조건)

뉴스엔 2014. 8. 3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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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중고등학생들에게 오히려 일깨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 백년의 유산 찾기 1부에서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한 김준호 김준현이 그려졌다.

김준현은 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온 뒤 착잡해하며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안타깝다. 위안부 할머니 분들이 한분 한분 돌아가시고 계시지 않냐. 증언할 분이 없다. 우리가 잊지말고 그 역사가 완벽히 해결될 때까지 끊임없이 경계해야 한다"고 개념발언을 했다.

이어 김준현은 "100년 전 그날만 아니었어도"라며 "동네에서 꽹꽈리 치고 노는 것도 못하게 했다지 않냐. 만약 그런 시기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모습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조금 더 독립적인 우리 문화가 생기지 않았을까"라고 진심으로 서글퍼했다.

김준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홍대에서 만난 학생들과 서대문 형무소에서 만난 학생들이 나를 일깨워줬다"며 "학생들이 독도 운동도 하고 그러더라. 우리가 이제 제대로 알고 목소리 높여 세상에 주장해야 한다고 얘기하더라"며 가슴이 묵직해졌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 캡처)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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