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 김창현 격투기 커플, 로드fc 018에서 같은날 승전보
배진환 2014. 8. 31. 00:12
함
서희 김창현이 나란히 링에 올라 동반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여자 격투기의 간판 함서희(27·부산 팀매드/㈜성안세이브)가 로드FC 2연승에 나섰다. 함서희는 30일 열린 '로드FC 018'에 출전해 우크라이나 출신의 알료나 래소하이나와 맞붙었다.
그런데 이날 함서희 김창현이 동시에 화제에 올랐다. 함서희가 남자친구인 김창현과 같은 날 경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함서희 김창현은 교제한지 3년 정도 된 커플. 한 대회에 같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창현은 이날 김석모와 대결했다.
함서희는 로드FC 018에서 압승을 했다. 종합격투기 'ROAD FC 018' 여성부 48kg 이하 아톰급 경기에서 함서희는 우크라이나의 알리오나 라소히나를 상대로 괴력을 발휘하며 2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함서희는 통산 전적 14승5패를 거머쥐는 선수로 인정받게 됐다.
이날 함서희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돌격적인 모습으로 보이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함서희의 남자친구인 김창현도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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