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성혁, 이유리 향한 복수 성공했다 '반전'

뉴스엔 2014. 8. 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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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성혁이 이유리 복수에 성공했다.

문지상(성혁 분)은 8월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 41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의 수를 모두 읽은 후 위기로 몰아 넣었다.

이날 왔다장보리 문지상은 연민정을 데리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처음으로 세운 공장에 갔다. 이후 연민정은 문지상에게 자신의 죄를 고하는 대신 "내가 뭘 잘못했느냐. 넌 인간 말종이다"고 적반 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특히 연민정은 자신의 차에 남편 이재희가 위치추적기를 달았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문자를 보내 자신의 위기에 처했으니 구해 달라 호소했다. 이에 연민정은 이재희가 자신 눈앞에 나타자나 "난 재희씨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걸 수 있다. 그러니 재희씨 괴롭히지 말아라"고 애원했다.

이런 연민정의 이중적 태도에 문지상은 치를 떨었고 때마침 도착한 이재희에게 "내꼴 당하고 싶지만 연민정을 똑똑히 봐"라고 말한 뒤 과거 3주년 동영상을 보여주며 연민정이 감추고자 한 비밀을 폭로했다.

3주년 영상 속 연민정은 "선배 올해는 고시패스해서 결혼식 올리자. 선배 닮은 아이 낳고 선배 여자로 살고 싶다. 내 목숨보다 선배를 더 사랑한다"고 말을 해 남편 이재희를 절망케 했다.(사진=MBC 왔다장보리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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