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명량'서 혀 잘린 역할, 수화 직접 만들었다"(연예가중계)

뉴스엔 입력 2014. 8. 30. 21:41 수정 2014. 8. 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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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정현이 '명량' 속 수화에 대해 언급했다.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이정현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여배우의 일상이 콘셉트이다. 외롭게 방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콘셉트다"고 소개했다.

이정현은 "영화 '명량'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광스러운 작품이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속 수화에 대해 "니가 원래 수화를 했던게 아니라 왜군에 의해 혀가 잘려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된거다. 관객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수화를 만들어오라고 하셨다. 연구를 많이 했는데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정현은 한복 드레스를 즐겨입는 것에 대해 "한국의 미가 있고 몸매 보완이 잘 된다. 해외 시상식에서 한복을 입고 나가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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