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보라 "첫 드라마서 베드신에 임신까지..재밌었다"(인터뷰)

뉴스엔 2014. 8.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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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진영 기자]

'트로트의 연인' 신보라가 첫 드라마를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개그우먼 신보라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지난 8월 12일 종영한 KBS 2TV '트로트의 연인' 나필녀 역으로 연기자 데뷔를 치른 소감과 촬영 당시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신보라가 '트로트의 연인'에서 맡았던 역할은 10년차 연습생 나필녀. 갑자기 소속사에 들어와 사장 신임을 받는 최춘희(정은지 분)를 시기하고 질투해 초반에는 미운짓도 많이 했던 캐릭터다.

신보라는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아주 낯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개그우먼으로서 보여줬던 모습과 '트로트의 연인'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크게 차이가 났다면 보시는 분들도 어색하셨을텐데. 그런 면에서는 캐릭터가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물론 개그우먼으로서 보여줬던 캐릭터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노력을 게을리한 건 아니다. 신보라는 "나름대로 연기를 열심히 하려고 했다. 드라마 촬영 현장은 어떤 곳인가 배우기 위해 정신 똑바로 차리려고도 했고. 촬영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연습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짧은 분량에도 신보라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손호준과 호흡을 맞춰 과감한 스킨십 연기부터 허당기 있는 악녀의 모습, 순정파까지 여러 모습을 넘나들었다. 이에 대해 신보라는 "첫 드라마에서 많은 걸 한 것 같다. 설사병이 났던 신도 있고 베드신도 있고 임신도 하고 뽀뽀도 했고 나쁘게 사람을 괴롭히기도 해보고"라며 "난 정말 재밌게 열심히 했다.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고 또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감사하더라"고 말했다.

파트너 손호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신보라는 "처음에 보고 정말 놀랐다. 사람이 조각처럼 생겼더라. 조각상 같았다. 완전 미남이었다"면서도 "그런데 촬영을 하니까 조각도 익숙해지긴 하더라. 그래도 문득문득 보면서 잘생겼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보라는 KBS 2TV '트로트의 연인'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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