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어머니 "46살 아들 결혼? 이제 포기했다"

뉴스엔 2014. 8. 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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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어머니가 아들의 결혼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구준엽 어머니는 8월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들이 가끔 바느질 하는 모습을 보면 안 됐다. 나이가 얼만데"라고 아쉬워했다.

46살 노총각 구준엽은 "어머니가 내 바느질 모습을 보면 '장가를 가라 이놈아' 그러신다"며 웃었다.

구준엽 어머니는 "서른 초반에 왜 장가 안 가니 장가가라 매일 잔소리를 했는데 이젠 포기했다. 아들이 알아서 할 것 같다. 걱정되는 건 자식이 없으니까 그게 걱정이다. 나이가 있는데 자식이 없어서 나중에 어떻게 하나 그게 걱정이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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