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몸무게 8kg 빠졌다..지금 57kg"

입력 2014. 8. 30. 08:50 수정 2014. 8.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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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한층 더 날렵한 외모로 컴백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몸무게가 8kg 가량 빠져, 57kg까지 내려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9일 KBS '뮤직뱅크'서 컴백 무대를 꾸민 후 기자와 만나 "의도적인 다이어트는 아니다.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정말 고민도, 걱정도 많았다. 내가 다시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도 잘 못자고, 식욕도 많이 떨어졌었다. 그러다보니 65kg이었던 몸무게가 57kg까지 내려갔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인상이었다. 그는 "자전거도 많이 탄다. 차를 판지 꽤 오래됐는데 요즘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예전엔 잘 몰랐던 길도 이제 척척 찾아다닌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앞서 컴백 기자회견에서 "요즘 울컥하는 병이 생겼다. 요즘 어떠냐는 질문만 받아도 울컥한다"며 눈물을 글썽일 뻔 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또 SM타운 콘서트에서도 갑자기 눈물을 쏟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제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는 "컴백 무대서도 울컥할 뻔했다. 예전엔 욕심이 앞서기도 했는데 요즘은 내가 많이 바뀐 것 같다"면서 "막상 활동이 시작되니까 다 좋아졌다. 앞으로 더 바쁘게 활동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9일 0시 정규7집 '마마시타'를 발매하고 2년2개월만에 컴백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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