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조하문 아들 재스퍼조, 외모·보이스 완벽 '합격'

2014. 8. 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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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6' 화제의 참가자 재스퍼조가 남다른 보이스로 합격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2회에는 첫 방송에서 가장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던 참가자 재스퍼조의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아트 디렉터 재스퍼조는 "유명한 분의 아들이라는데?"라는 심사위원들의 말에 "안 되는데"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아버지는 조하문이다"라고 말했다. 재스퍼조의 아버지는 가수이자 목사인 조하문이었다. 재스퍼조의 본명은 조태관으로, 조하문의 장남이며 그의 외삼촌은 배우 최수종이다.

조하문은 대학가요제를 통해 알려진 1980년대 당대 최고 스타로, '해야', '이 밤을 다시 한 번' 등 명곡들을 남겼다. 윤종신은 "조하문 선배님은 원조 꽃미남스타"라며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는지 보겠다"라며 부담을 안겼다.

재스퍼조는 "부담을 주지 말아달라"며 준비해 온 손시향의 '이별의 종착역'을 열창했다. 겸손한 그의 말과 달리, 재스퍼조는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매력적인 보이스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들은 에일리는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셔도 될 만하다"라고 말했고, 재스퍼조는 "이런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2회.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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