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권오중, "아내 나이 50세..괜찮다 사랑하니까"

2014. 8. 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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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남자다 권오중 (사진=해당방송 캡처)

'나는 남자다' 권오중이 연상 부인의 나이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 권오중은 자신보다 연상인 아내의 나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의 이야기를 하며 "현재 50세"라고 밝혔지만 유재석이 웃음을 짓자 버럭했고 유재석은 "만나봤는데 생각보다 동안이라 웃었다"며 급히 수습했다.

이어 권오중은 "동정하는 거냐"고 물었지만 유재석은 능청스럽게 "아~ 50세이시구나"라고 이야기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권오중은 관객들을 향해 "괜찮다. 사랑하니까"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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