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아내가 아침밥 해 주는 것 좋다"

입력 2014. 8. 29. 23:33 수정 2014. 8. 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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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가 아침밥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유재석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아침을 꼭 먹는다. 아직 아침을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새벽에 운동 나갈 때가 있다. 그러면 데워먹을 수 있게 세팅한다"면서 꼭 아침밥을 준비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권오중은 "3년만 지나봐라. 그냥 지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딴지를 걸었고, 이에 유재석은 "왜 신경 안 써줬으면 좋겠나"고 반문했다. 유재석의 이러한 말에 권오중은 "남 이야기 하는 것 같다"면서 그를 당황케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내의 아침밥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권오중은 그에게 "대기실에서 도시락 맛있게 먹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편'으로 꾸며졌으며,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ewolong@osen.co.kr

<사진> '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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