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절경 본 이적 눈물 펑펑 "울 줄 몰랐다"

김진성 기자 2014. 8. 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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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꽃보다 청춘' 이적이 마추픽추의 절경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케이블TV tvN '꽃보다 청춘' 29일 방송은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윤상, 유희열, 이적은 마추픽추의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일정을 준비했다. 이들은 고생 끝에 마추픽추에 도착했으나 뿌연 안개 때문에 절경을 감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긴 기다림 끝에 곧 날이 갰고 이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마추픽추의 절경을 맞이한 이들을 말을 잇지 못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적은 눈물을 쏟았고 유희열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적은 이후 인터뷰에서 "울 줄을 몰랐다"며 "(마추피추 절경을) 보는 순간 여러가지 일들이 오더라"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스타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환상의 콤비' 나영석, 신효정 PD의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윤상, 유희열, 이적 외에 '꽃보다 청춘'의 또 다른 멤버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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