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美 길닦은 장정-한희원 은퇴" 집중조명
[뉴스엔 주미희 기자]
LPGA 투어 한국인 골퍼 1세대 멤버인 장정과 한희원이 포틀랜드 클래식을 끝으로 은퇴를 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공식 홈페이지는 8월29일(이하 한국시간) 장정(34 한화), 한희원(36 KB금융그룹) 은퇴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LPGA 홈페이지는 "장정과 한희원은 각각 2000년, 2001년 LPGA 투어에 입성해 많은 한국인 골퍼들이 LPGA 투어에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닦았다"고 적었다.
장정은 LPGA 통산 2승과 71번 톱 10 기록을 작성했으며 상금은 약 665만 달러(한화 약 67억원)를 벌었다. 장정은 2005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으며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홈페이지는 "장정은 오른쪽 손목 수술을 3번 받았고 그 후 인대와 힘줄 부상도 당했다. 장정은 최고 실력에서 경쟁하고 연습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장정은 "은퇴해야 될 때라고 생각했다. 완벽한 타이밍이다"고 담담하게 은퇴 소감을 밝혔다.
한희원은 LPGA 통산 6승을 거뒀고 65번 톱 10에 올랐다. 통산 상금은 약 706만 달러(한화 약 71억5,000만원)다. 장정이 2살 된 딸을 가졌듯 한희원도 7살 아들을 둔 엄마 골퍼다. 한희원은 장정과 함께 은퇴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희원은 "거의 함께 결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우린 아이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한다. (은퇴를 결정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LPGA 홈페이지는 "경쟁자들, 팬들은 장정, 한희원을 많이 그리워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날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 단독 선두를 기록한 김인경(26 하나금융그룹)은 "장정, 한희원은 우리를 위해 (LPGA 투어) 문을 열어주신 분들이다. 지금은 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장정, 한희원이 최고이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사진=왼쪽부터 장정, 한희원)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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