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 고용, 출장 성매매 알선한 20대 붙잡아
2014. 8. 29. 14:56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경찰서는 태국 여성을 고용,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A(28)씨와 태국인 여성 B(19)씨 등 6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목포 주택가의 오피스텔 방 2개를 임대한 후 관광비자로 입국한 19세의 태국 여성 B씨 등을 고용, 1회에 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출장 성매매 시 차량 2대에 나눠 태워 이동하며 교묘히 단속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예약 손님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인근에서 신분을 확인하고 영업장소로 안내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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