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토마스 바라보며 미소 지은 이유

유병민 2014. 8. 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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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병민]

"본인도 재계약에 대한 의사가 강하다."

선동열 KIA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저스틴 토마스를 주시했다. 토마스는 이날 러닝 훈련을 실시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사직구장 그라운드를 열바퀴 넘게 돌았다. 러닝을 끝낸 뒤에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정해진 훈련을 마친 뒤 밝게 웃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선 감독은 "토마스가 훈련을 매우 착실히 소화한다"며 미소를 지은 뒤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본인이 어떤 운동을 해야하는지 안다. 코치들은 옆에서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토마스가 내년에도 팀에서 뛰고 싶어 한다. 재계약 의사가 강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동기부여가 되는 것 아닌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토마스는 지난 7월 퇴출된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을 대신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5경기에 등판해 아직 승리는 없고,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 중이다. 아직 확실한 믿음은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유일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는 6회를 넘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 감독은 "토마스 같은 투수에게 국내 무대는 나쁘지 않은 곳"이라며 "마이너리그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국내 리그에서 팀의 1~3선발로 활약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이다. 본인도 그 점을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토마스가 아직 승리가 없다. 잘 던진 날에는 타선이 침묵해 아쉬움을 남겼다. 어느 정도 팀에 녹아든 만큼 이제는 승리를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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