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아카데미 공로상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 2014. 8. 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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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최근 은퇴를 선언한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게 됐다.

28일(현지시간)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측은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에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인으로서는 1990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이후 24년 만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난 2003년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 2006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후보에 올랐으며 '바람이 분다' 역시 세 번재 아카데미 후보가 됐다.

시상식은 11월 8일 열린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 seiji@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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