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호날두, 2013/2014 유럽 MVP도 차지
김성진 입력 2014. 8. 29. 02:08 수정 2014. 8. 29. 02:08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UEFA 2013/2014 MVP 시상식에서 UEFA MVP를 수상했다.
호날두의 수상은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그는 마누엘 노이어, 아르연 로번(이상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노이어, 로번도 빼어난 활약을 했지만 2013/2014시즌에서 호날두만큼 빛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17골로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며 레알의 통산 10번째 유럽 제패에 앞장섰다. 또한 레알을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정상에 올려놓았고,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무려 31골을 터뜨리는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의 이러한 활약은 지난 1월에 열렸던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이미 인정 받았다. 당시 호날두는 27.99%의 득표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24.72%)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UEFA MVP도 차지하며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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