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바이에른-맨시티-로마, 챔스 죽음의 조 탄생

김성진 2014. 8. 29. 01: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럽 빅리그를 대표하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AS 로마가 16강 진출의 혈전을 벌이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추첨을 진행했다.

A포트 8개팀부터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E조에 모든 시선이 쏠리게 됐다. A포트 바이에른 뮌헨, B포트 맨시티가 편성됐고, CSKA 모스크바가 C포트 팀으로 합류했다. 그리고 D포트 8번째로 뽑힌 로마가 마지막 남은 자리를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유일한 죽음의 조가 됐다.

바이에른은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을 모두 우승한 '더블' 챔피언이다. 맨시티도 프리미어리그와 캐피털 원 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다. 로마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세리에 A 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2013/2014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CSKA 모스크바가 다크호스로 조별리그에서 3강을 흔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죽음의 조는 아니지만 A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유벤투스, B조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D조 아스널-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맞대결도 조별리그 최고의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C포트 7번째로 추첨됐다. 레버쿠젠은 A포트 벤피카, B포트 제니트, D포트 AS 모나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1차전은 A~D조가 9월 16일, E~H조는 17일에 진행된다.

▲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A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올림피아코스

말뫼

B조

레알 마드리드

바젤

리버풀

루도고레츠

C조

벤피카

제니트

바이엘 04 레버쿠젠

AS 모나코

D조

아스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갈라타사라이

안더레흐트

E조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CSKA 모스크바

AS 로마

F조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아약스

아포엘

G조

첼시

샬케 04

스포르팅 리스본

마리보르

H조

포르투

샤흐타르 도네츠크

아틀레틱 빌바오

바테 보리소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