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설리 '패션왕' 프로모션 활동, 개봉일 정해지는대로 제작사와 논의"
설리 패션왕 프로모션 |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한 배우 겸 가수 설리가 첫 스크린 주연 데뷔작 영화 '패션왕' 홍보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SM 측이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8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영화 개봉일 및 홍보일정이 정해지는대로 제작사와 논의해서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설리가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제작 노마드필름) 프로모션 일정에 불참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의 스캔들, 임신설 등 각종 루머에 고충을 호소하며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중단한 설리가 '패션왕' 홍보 자리에 설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것.
이에 대해 '패션왕' 배급사 뉴 측 역시 티브이데일리에 "아직 프로모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때문에 (배우 측과도) 구체적 얘기가 오간 단계도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설리는 소속그룹 f(x)의 '레드 라이트(Red Light)' 활동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홍보 활동에 불참한 데 이어 지난 15일 열린 SM 콘서트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뉴 관계자에 따르면 '패션왕'은 올 가을 개봉 예정으로 만약 설리가 '패션왕' 홍보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주연배우로서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우기명 역엔 주원이 캐스팅됐으며 설리 박세영 안재현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영화 '작업의 정석' '선물'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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