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라인업 확정, 김종서부터 효린까지..김성주·윤민수 MC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상암시대 개막을 기념해 특집으로 진행되는 '나는 가수다'의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28일 MBC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 서울 상암MBC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윤민수가 맡았다. 또 무대에는 밴드 시나위, 가수 김종서, 박기영,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가수 더원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등 정상급 가수들이 오를 예정이다.

이밖에 무대에 오르기 전 가수들의 긴장되는 순간을 전할 스튜디오 MC로는 개그맨 남희석, 조세호, 개그우먼 김신영이 활약한다.

특집 무대인만큼 진행 방식도 특별하게 준비된다. 출연 가수들은 관객들 앞에서 우선 본인의 대표곡을 부르고 500명의 청중평가단은 버튼식 투표기계로 최고의 무대를 뽑는다. 그리고 그 순위에 따라 리메이크 곡을 진행되는 경연 무대의 순서를 정해서 진행된다.

연출을 맡은 박석원PD는 "오랜만에 마련한 '나는 가수다'인만큼 출연가수와 제작진 모두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나는 가수다'는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종서, 박기영, 더원, 플라이투더스카이, 효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