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회 출신 장백지父, 수억 도박빚 지고 농촌 도피

박설이 2014. 8. 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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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톱 여배우 장바이즈(장백지)의 부친이 또 다시 도박빚을 져 딸을 곤욕에 빠뜨렸다.

28일 중국 시나연예는 홍콩 매체를 빌어 장바이즈의 부친인 장런융이 수백만 위안, 한화 수억 원의 도박빚을 져 농촌으로 몸을 숨겼다고 보도했다.

장런융은 이미 몇 차례 도박 빚으로 딸인 장바이즈에게 부담을 안긴 바 있다. 현지 연예계는 장바이즈가 이번에는 아버지 장런융의 도박 빚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장런융은 과거에도 거액의 빚으로 현상수배까지 당하며 현지 연예계에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장런융은 억대 빚을 져 쫓기는 중이었지만 장바이즈는 의연하게 예정된 일정을 소화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빚 탕감도 장바이즈의 도움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바이즈의 부친인 장런융은 중국계 마피아인 삼합회 내 오랜 조직인 연영사 보스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 사진=장바이즈, TV리포트DB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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