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천사엄마 차화연 살인진범? '시청자 충격'

뉴스엔 2014. 8. 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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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11회 의부살인에 얽힌 진실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8월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의부살인 방화사건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옥자(차화연 분)는 아들 장재범(양익준 분)이 감옥에서 전화를 걸어오자 어린애처럼 기뻐하며 천사 같은 모습을 보였다. 살인범인 아들 장재범을 늘 지극히 챙기는 옥자의 모습을 지켜보던 양태용(태항호 분)은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이어 방송국 피디인 최호(도상우 분)에 의해 뜻밖의 진실이 밝혀졌다.

최호는 전연인 지해수(공효진 분)의 새로운 연인 장재열에게 관심을 갖고, 장재열의 형 장재범이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을 방송으로 만들 작정했다. 여기에 정신과 의사 조동민(성동일 분)이 힘을 보탰고 두 사람은 함께 과거 사건을 맡은 변호사였던 교수를 만났다.

교수는 당시 사건에 회의를 품고 변호사를 그만두고 교수가 된 상태. 교수는 "장재범도 장재열도 절대 범인이 될 수 없다, 분명한 범인은 따로 있다"고 말하면서도 인터뷰를 거부하다가 최호의 끈질긴 설득에 입을 열었다.

교수는 "양수리 의부살인방화사건은 냉혹한 판사와 사회적 이슈가 필요한 검사가 서둘러 판결을 내린 사건이다. 난 힘없는 국선변호사였다"며 "칼에는 장재범과 장재열의 지문이 모두 찍혀 있었고 라이터는 장재범의 단골집 것이었다. 그래서 두 증거가 일치하는 장재범이 유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는 "하지만 사인은 칼에 의한 자상이 아닌 연기에 의한 질식사다. 칼을 찌른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 불을 낸 사람이 범인이다"며 "그 때 장재범이 동생을 업고 나가고 집에 남은 사람은 엄마뿐이었다. 불은 이후에 났다"고 장재범 장재열 형제가 아닌 모친 옥자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늘 천사 같은 모습으로 아들들을 걱정하는 모친 옥자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던 것. 의부살인사건에 얽힌 장재범 장재열 형제의 갈등을 모두 알고 있는 조동민은 새로운 범인의 등장에 특히 경악했다. 의부가 넘어지며 장재열의 칼에 찔려 숨진 사고사로만 알려졌던 사건의 새로운 진실은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적.

시청자들은 이날'괜찮아 사랑이야' 11회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제발 또 다른 진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들에게 누명 씌운 거면 너무 끔찍" "옥자가 남편이 죽은 줄 알고 불을 낸 것 아닐까" "옥자가 의도적으로 아들에게 누명을 씌운 건 아니겠지" "옥자도 정신병 있나" 등 반응을 보이며 전개에 관심을 전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 차화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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