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괜찮아' 조인성 "결혼하자" 급청혼 '공효진 패닉'

뉴스엔 입력 2014. 8. 28. 08:02 수정 2014. 8. 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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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11회 조인성의 청혼에 공효진이 경악했다.

8월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장재열(조인성 분)은 지해수(공효진 분)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11회 방송에서 지해수는 주위에 연인관계를 숨기는 장재열에게 불만을 품고 "결혼할 여자 아니면 헤어질 여자라는 거냐"고 성내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독신주의자임을 강조하고 그런 한편 장재열의 결혼언급에는 기뻐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 장재열과 지해수는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고, 그 사이 장재열이 이상적으로 꿈꾸는 결혼이 세 살 터울 아이 셋에 전업주부 아내로 지해수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하지만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11회 방송 말미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결혼하자"고 갑작스런 청혼을 감행했다. 이사로 인해 자주 볼 수 없게 된 지해수를 향한 애틋함이 커진 장재열이 청혼으로 자신의 사랑을 드러낸 것.

태연하게 결혼을 언급하는 장재열과 그런 장재열의 청혼에 경악하는 지해수의 모습이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며 지해수의 답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 조인성 공효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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