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계인 "前여친과 헤어질 때 붕어 달라고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소현 인턴기자]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라스' 이계인이 전 여자친구에게 헤어질 때 붕어를 잡아달라고 한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철없는 남자' 특집에서 MC 윤종신은 이계인을 향해 "헤어지고 줬던 선물을 뺏어온 적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계인은 "붕어를 되돌려달라고 했다. 200마리 줬으니 100마리 돌려내라고 했다. 선물을 받아야 관계를 정리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붕어를 다시 되돌려달라고 했다. 나는 특이한 곳에서 잡아 잘 아니 사오는 붕어는 받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MC 윤종신은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겠다고 집 근처에서 자동차라이트를 한 달 동안 비췄다고 들었다"고 화제를 돌렸다.

MC 김구라는 이계인에게 "붕어 그분과 같은 분이냐"고 물었고, 이계인이 그렇다고 답하자 MC들은 신고당할 뻔 했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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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 인턴기자 cosett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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