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점심시간 소주4잔+폭탄주7잔 원샷

뉴스엔 2014. 8. 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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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가 선배와의 점심식사 시간에 잔뜩 긴장했다.

오수진 변호사는 8월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선배 변호사와 점심식사를 했다.

바짝 긴장한 오수진 변호사는 선배와 함께 식사를 하며 조언을 듣고 질문도 했다. 이어 반주를 곁들였고, 빠르게 원샷했다. 소주 4잔과 폭탄주 7잔을 마셨지만 취하지 않았다.

오수진 변호사는 "실제로 무서운 분은 아닌데 내가 느끼기엔 어렵고 엄격하고 무섭게 느껴진다. 내가 실수하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강박 같은 게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리얼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다. 남자친구가 없는 미모의 변호사 오수진, 올해 11월 실제 결혼을 앞둔 대기업 사원 임현성, 살찌는 체질이라 슬픈 재기발랄 인터넷 영어강사 최정인,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야 하는 헤어디자이너 최송이가 출연해 남자, 사랑, 결혼, 돈, 일, 우정에 대한 솔직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진=SBS '달콤한 나의 도시'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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