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 메간 폭스와 미란다 커 시구 지도 나서 눈길

배진환 2014. 8. 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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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의 시구 선생님으로 두산 용병 니퍼트가 나서면서 화제다. 메간 폭스 이전에 미란다 커의 시구 지도도 니퍼트가 맡았기 때문이다.

메간 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 경기에서 홈팀인 두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메간 폭스는 두산 유니폼에 스키니 진 차림으로 등장해 깔끔하게 시구를 성공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재치있는 포즈와 애교 넘치는 그녀의 동작과 표정으로 팬들을 맞이했다.

이날 메간 폭스의 시구 선생님으로는 두산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나섰다. 메간 폭스는 시구에 앞서 잠실구장 실내연습장을 찾아 니퍼트로부터 시구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니퍼트는 메간 폭스 이전에 미란다 커의 시구도 가르쳤다.

미란다 커는 지난 6월13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SK전을 앞두고 시구 마운드에 올랐는데 두산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코치로 나섰다. 니퍼트가 미란다 커의 시구 지도를 하겠다고 자원을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니퍼트는 미란다 커의 팬임을 자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간 폭스와 미란다 커까지 니퍼트의 지도를 받은 셈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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