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2-1 승리에도 불구 원정 다득점에 ACL 4강 탈락

입력 2014. 8. 27. 23:04 수정 2014. 8. 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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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헝다가 호주 축구에 덜미가 잡혔다.

웨스트시드니는 27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1-2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서 1-0으로 승리했던 웨스트시드니는 1, 2차전 합계 2-2를 기록했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포항을 꺾은 서울은 웨스트시드니와 4강서 만나게 됐다. 서울이 웨스턴시드니를 넘고 결승에 진출할 경우 K리그는 포항(2009년), 성남(2010년), 전북(2011년), 울산(2012년), 서울(2013년)에 이어 6년 연속 결승팀을 배출하게 된다.

웨스트시드니는 후반 14분 주리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광저우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후반 16분 디아만티가 질라르디노의 어시스트를 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광저우는 후반 추가시간 엘케손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거뒀지만 1, 2차전 합계에 이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무너지고 말았다.

10bird@osen.co.kr

< 사진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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