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나라, 장혁 진심 알고 오열

뉴스엔 2014. 8. 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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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장나라가 이건의 진심을 알았다.

8월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7회(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김희원)에서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건(장혁 분)의 진심을 알았다.

이건은 자신의 유전병으로 인해 3년전 김미영을 밀어냈듯 다시 만난 김미영을 밀어냈다. 김미영은 이건의 진심을 알듯말듯 했지만 결국 한국을 떠나기로 했다. 이건은 3년째 김미영을 위한 유언장을 작성하고 있었고 홍변호사는 이를 안타까워했다.

홍변호사는 김미영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놨다. '김미영씨와 아무 관계가 없으니 플레이하지마. 가운데 버튼 누르면 플레이가 되긴 하지만 절대 누르지마. 부탁해'라는 쪽지가 귀엽게 적혀 있었다. 이 녹음기는 이건의 유언이 녹음된 것이었다.

녹음기에는 자신이 기억을 잃거나 사망한 후에 매년 김미영의 생일을 챙겨야 한다는 점, 김미영재단에 대한 내용 등이 꼼꼼히 담겨 있었다. 김미영은 이를 듣고 망연자실했다.

다니엘은 이런 김미영의 모습을 보고 "미영씨 이대로 떠나면 평생 못 잊을거다. 지금이라도 확인해라. 미영씨한테 숨기고 있는게 뭔지"라며 이건의 집에 데려다줬다.

김미영은 왕회장(박원숙 분)의 허락으로 이건의 방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했다. 이건의 방을 둘러보며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던 김미영은 이건의 비밀방에 들어갔다. 비밀방은 죽은 개똥이를 위해 샀던 육아용품들이 있었고 함께 만들었던 배냇저고리도 그대로였다. 노트북에는 이건이 유전병으로 인한 기억상실증으로 스스로에게 남긴 영상편지가 담겨 있었다.

이건은 스스로 작성한 영상편지에 사랑하는 여자 김미영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 김미영고의 첫만남부터 개똥이에 대한 애틋함 등 이건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건은 최근까지도 김미영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다. 김미영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같은 시각 이건은 유전병으로 인한 사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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