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사랑이야' 태항호, 조인성 정신분열 확인 '아연실색'

하수나 2014. 8. 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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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태항호가 조인성의 정신분열을 확인하고 아연실색했다.

27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선 재열의 친구 태용(태항호)가 재열이 정신분열증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용은 과거 재열의 첫사랑을 불러내 재열이 그녀를 찾아왔던 당시를 물었다. 그녀는 "좀 이상했던 게 마치 누가 옆에 있던 것처럼 말을 했다."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태용은 재열의 정신분열증세를 확인한 것.

이에 태용은 정신과의사 동민(성동일)에게 재열임을 숨긴 채 그런 증상을 겪는 사람에 대해 물었다.

그는 "제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정신분열처럼 미친 거라면 정상적인 생활 가능하냐. 불치병 아니냐"며 물었다. 동민은 "의외로 흔한 병이야. 이야기만 듣고서는 모르겠다. 그 사람 병원 가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재범(양익준)이 출소를 앞두고 재열을 공격할 계획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이어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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