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KBS 문창극보도' 제재여부 전체회의서 결정

입력 2014. 8. 27. 18:21 수정 2014. 8. 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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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온누리교회 발언'을 보도한 KBS 9시 뉴스에 대한 징계 여부가 9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정된다.

방심위는 27일 오후 방송소위원회를 열어 KBS의 의견 진술을 듣고 징계 여부를 심의한 결과, 위원 5명 중 3명이 '관계자 징계'를, 2명이 '문제 없음'에 표결했다.

소위에서는 '권고'나 '의견제시' 등 행정지도의 경우 결정할 수 있지만 '관계자 징계'는 법정제재여서 전체회의에서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문 전 총리 후보자 보도와 관련한 KBS에 대한 징계 여부는 9월 4일이나 18일 전체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방송소위는 앞서 지난 6일 문창극 전 국무총리의 교회 강연을 보도한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 프로그램 25건을 심의해 20건은 권고나 의견제시 등 행정지도, 4건은 '문제 없음'을 의결하고, 1건은 제작진 의견진술을 요청한 바 있다.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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