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승희-김소연, 체력측정 극과극 '역시 국가대표'

2014. 8. 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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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기자] '진짜 사나이' 박승희가 체력측정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자랑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훈련소 입소 후 처음으로 체력측정을 하는 여군 후보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윗몸 일으키기를 시작하자 체력이 약한 멤버들은 표정을 구기기 시작했다. 결국 김소연은 2분 동안 윗몸 일으키기 19개를 기록하며 꼴등이 됐다. 반면 박승희는 국가대표급 체력으로 63개를 기록했다.

이후 이어진 팔 굽혀펴기 측정에서도 멤버들의 시련은 이어졌다. 김소연은 결국 한 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김소연은 "쥐구멍으로 숨고 싶었다"며, "믿었던 홍은희 후보생 마저 하길래 '멘붕'이 왔다"고 부끄러워했다.

박승희는 팔 굽혀펴기 23개를 기록해 이번에는 1등을 놓쳤다. 박승희는 "나는 상체가 약하다. 하체를 이용하는 운동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에도 달리기 측정이 이어졌고, 첫날부터 고된 훈련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힘든 상황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앞으로 조금씩 발전해 갈 여군 후보생들의 모습에 기대를 해본다.

한편 이날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내레이션은 유준상이 맡았으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 등이 출연해 여군 부사관 도전기를 펼쳤다.

sara326@osen.co.kr

<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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