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 흐리고 비..남부 시간당 30mm 이상 폭우

김지훈 2014. 8. 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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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25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서해남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며 "오후에 서울·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울릉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30도, 울릉도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이미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도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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