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야생 독버섯 중독의심 5명 병원치료
2014. 8. 24. 08:03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4일 오전 0시 17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의 강모(53)씨 가족 3명이 전날 들에서 채취한 야생 버섯을 저녁식사로 요리해 먹고 나서 구토 등 독버섯 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씨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 박모(49·제주시 연동)씨 부부도 같은 증세로 비슷한 시각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병원 측은 이들은 3∼4시간 치료를 받고 호전돼 퇴원했다고 전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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