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측 "단식 20일, 체력 약해졌지만 중단시기 미정"

뉴스엔 입력 2014. 8. 23. 12:07 수정 2014. 8. 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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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20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김장훈 관계자는 8월23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김장훈이 단식을 20일째 이어가고 있는데 현재 살이 조금씩 빠져서 체력이 많이 약해졌다. 힘든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주변에서 김장훈에게 그만 하라고 단식을 말리고 있지만 언제 중단할진 아직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난 4일부터 단식 중이다. 그는 단식 중 지난 18일 신곡을 녹음하기도 했다.

또 김장훈은 지난 19일 진도로 내려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희생자를 여전히 찾고 있는 잠수부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눴으며 20일 서울 광화문 단식장에 복귀했다.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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