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아나운서, 생방송 중 얼음물샤워 '혼비백산'

뉴스엔 입력 2014. 8. 23. 11:45 수정 2014. 8. 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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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베이스볼 투나잇' 생방송 중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진행됐다.

MBC스포츠플러스 차명석 해설위원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8월 22일 생방송 중 루게릭병 후원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앞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김선신 아나운서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된 차명석 해설위원은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시원하게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차명석 해설위원은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로 KT위즈의 조범현 감독과 LG 트윈스 2군의 조계현 감독, 그리고 함께 방송 중이던 배지현 아나운서를 지목했고 배지현 아나운서는 바로 그 자리에서 참여하게 됐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 갑작스런 참여 부탁에도 차분한 모습으로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아이스버킷챌린지 중 얼음물이 쏟아지자 혼비백산하며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내질렀지만 이내 다시 차분한 모습으로 클로징 멘트를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루게릭병) 협회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 자신의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ALS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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