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朴대통령, 오늘이라도 '유민아빠' 병문안을"
김정남 2014. 8. 23. 10:06
"세월호 유가족과 만남이 국민대통합 실현하는 길"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했던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병원에 이틀째 입원중인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유민아빠를 병문안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것이 대선공약인 국민대통합을 실현하는 길"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대선공약이었던 국민대통합을 헌신짝 취급했지만 이제야 말로 그리로 돌아가야 할 때다. 대선공약은 후보의 초심이고 국민과 약속 아닌가"라면서 "그 시작은 세월호 참사의 진정어린 수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오씨는 지난 22일 오전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서울동부시립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이젠 박 대통령이 답할 때"(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라며 유가족들과 만남을 촉구해왔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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