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나를 이서진으로 착각하더라" 짓궂은 망언

뉴스엔 2014. 8.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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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짓궂은 망언이 '스케치북'을 초토화 시켰다.

유희열은 8월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옴므 이창민의 말실수에 재치있게 맞받아쳤다.

이창민은 유희열에게 "방송 잘보고 있다 '꽃보다 할배'"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현재 tvN '꽃보다 할배'가 아닌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희열은 포복절도하며 너무 웃다 의자에서 굴러떨어질 뻔했다.

이창민은 한술 더 떠 "너무 잘 어울리더라. 거기에 사셔도 되겠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유희열은 "고맙다. 안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서진과 나를 착각하고 그러더라"고 맞장구를 쳐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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