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마녀사냥' 19금→24금 불지른 존박 발칙함

뉴스엔 입력 2014. 8. 23. 07:12 수정 2014. 8. 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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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지련 기자]

존박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야시시한 토크쇼 '마녀사냥'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존박은 8월 2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 4MC 저리가라 할 수준의 질펀한 말발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사냥' 열혈 팬으로 회사 사장님을 졸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던 존박. 그는 시작부터 폭탄발언을 던지며 좌중을 놀라게 했다. 4MC의 끈질긴 추궁에 "한국 땅을 밟은 지 4년이다. 그동안 못했으면 저도 문제가 있다"고 자신의 연애 경험을 솔직히 인정한 것.

이후에도 존박의 거침없는 직설 토크는 계속됐다. 존박은 "'낮이밤이' 연승하는 타입이다. 통제받는 것을 안 좋아해 추진력 있게 밀어붙이는 타입이다"고 이성을 리드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여자가 내 머리를 만지면 좋다. 약간 성감대가 있는 것 같다. 키스를 할 때 만진다거나 하면 기분이 좋다"고 발칙한 상상을 유발하는 발언으로 4MC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존박은 미국과 너무 다른 한국 문화에 당황했다 실수한 경험도 솔직히 밝혔다. 존박은 "한국사람과 외국사람은 많이 다르다. 미국에서는 사랑한다고 말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사귀면 사랑해야 되더라"며 "한국 생활 초창기에 한번은 썸을 탔는데 (상대방이)사랑한다고 하더라. (놀라고 이해가 안 돼)바로 연락을 끊었다"고 고백,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존박은 게이로 오해받았던 경험도 털어놓으며 홍석천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구했다. 존박은 "'슈스케'에 출연하기 전에 한번은 한 남성에게 '차 한잔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세일즈맨으로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혹시 내가 마음에 안 드냐'며 내가 당연히 게이인 것처럼 말하더라"며 "너무 어이없었다. 그때 핑크색 옷을 입고 스키니 진을 입은 다른 분들도 많았고 나는 털털한 옷차림이었다. 그런데 왜 내가 게이로 오해를 샀는지 모르겠다"고 갸우뚱했다. 홍석천은 "존박이 (남녀불문)굉장히 인기 있는 타입이다. 네 잘못이다"고 짓궂게 응수해 분위기를 업시켰다.

압권은 존박의 귀엽게 적반하장인 '마녀사냥' 출연소감. 존박은 '마녀사냥' 후반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4MC와 한혜진, 홍석천, 곽정은 19금 토크에 혀를 내둘렀다. 남녀가 그야말로 프리하게 성관계의 횟수까지 논하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기 때문이다. 존박은 "얼마나 심한지 궁금했는데 여기 생각보다 진짜 저질이다"고 지적,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존박은 "그런데 사연자가 말을 잘못 하신 것 같다. 관계가 아니라 남성분 사정의 횟수를 말하고자 했던 것 아니냐"고 오히려 더욱 더 화끈한 발언을 했다 4MC로부터 "이런 저질"이라고 놀림을 당하고야 말았을 정도. 내숭 없는 존박의 밉지 않은 당돌함에 19금 현장이 24금으로 훌쩍 수위가 올라간 순간이었다.

이처럼 능청스러운 존박의 유머 본능이 '마녀사냥'을 그 어느 때보다 후끈하게 달궜다. (사진=JTBC '마녀사냥'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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