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재스퍼조, 아버지는 가수 출신 목사 조하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 재스퍼 조 /사진='슈퍼스타K6'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6'에 참가자로 등장한 재스퍼 조의 아버지가 가수 겸 목사 조하문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 등장했던 재스퍼 조의 아버지가 조하문으로 밝혀졌다.

조하문 목사는 1980년대 가요계 스타 가수다. 그는 1980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한 그룹 마그마의 리드보컬 출신이다. 이후 2002년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자로 활동 하고 있다.

조하문 목사의 아들 재스퍼 조는 지난 22일 방송된 '슈스케6'에 제주·글로벌 3차 지역예선에 등장했다. 그는 훈훈한 외모로 윤종신, 박지윤, 이현도, 에일리 등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재스퍼 조의 등장에 이현도가 "우리가 아는 분의 아들이고"라는 말을 꺼냈다. 이에 심사위원들도 재스퍼 조의 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이 관심에 재스퍼 조는 "안 돼요. 가족들은 건드리지 말고"라는 그의 가족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재스퍼 조의 아버지가 조하문이라고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공개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등장했던 재스퍼 조의 사진을 게재하며 조하문과 부자지간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재스퍼 조의 본명은 조태관으로 아버지는 조하문, 어머니는 최지원이다. 또한 배우 최수종이 외삼촌이다.

한편 재스퍼 조의 가족관계는 오는 29일 '슈스케6'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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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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