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러기아빠 윤다훈, 이재룡 방문에 함박웃음 "같이 자자"

김문정 2014. 8. 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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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TV리포트=김문정 기자] '나 혼자 산다' 기러기아빠 윤다훈이 절친한 친구인 이재룡의 방문에 미소를 지었다.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무지개 라이브'에서는 윤다훈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윤다훈은 7살 난 딸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어 한국 교육 환경이 적합하지 않아 유학을 보내게 됐다고 털어놨다.집에 홀로 돌아온 윤다훈은 아내와 아이 사진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계속해서 적적한 모습을 드러냈다.그때 이재룡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재룡은 혼자 있을 윤다훈이 걱정돼 술 한잔 하지 않겠느냐고 권했다. 이에 윤다훈은 소주 안주를 차렸고 친구와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웠다.윤다훈은 "나 너 오늘 보고 처음 웃었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TV나 보면서 같이 자자"라고 말했고 이에 이재룡은 "월드컵도 아닌데 너랑 왜 같이 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윤다훈은 무지개 회원들에게 "보내기 싫어지더라고요"라고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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