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결승타' 두산, 삼성에 5-4 진땀승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두산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홍성흔의 결승타에 힘입어 5-4 진땀승을 거뒀다. 20일 문학 SK전 이후 2연패 탈출. 반면 삼성 선발 윤성환은 10승 고지를 향한 네 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두산은 2회 1점을 먼저 얻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2구째 슬라이더(130km)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25m)을 빼앗았다. 시즌 17호째.그리고 3회 2사 2,3루서 호르헤 칸투가 좌전 안타를 때려 민병헌과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3-0. 두산은 7회 김재호의 우전 안타와 정수빈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루서 민병헌의 좌전 안타 때 김재호가 홈을 밟아 4-0으로 달아났다.삼성은 7회까지 니퍼트에게 완벽히 봉쇄당했다. 1회 박한이의 좌중간 안타와 5회 조동찬의 중전 안타가 전부. 삼성은 0-4로 뒤진 8회 추격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대타 박석민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5m 짜리 솔로 아치를 가동했다. 시즌 25호째. 그리고 야마이코 나바로가 시즌 25호 중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3-4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박석민이 9회 1사 후 좌월 솔로 홈런을 가동하며 4-4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분위기는 삼성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하지만 두산의 뒷심이 더 강했다. 4-4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2루서 홍성흔이 우전 안타를 때려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니퍼트는 7⅓이닝 3실점 호투했으나 계투진의 부진 속에 11승 달성이 무산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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