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 "커쇼처럼 위력적인 선수 본 적 없어"

국재환 기자 2014. 8. 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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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오른쪽) 감독이 클레이튼 커쇼(왼쪽)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사진=OSEN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53) 감독이 15승을 따낸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에 찬사를 보냈다.

매팅리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커쇼처럼 위력적인 투수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레인키의 등판일이 밀리는 바람에 커쇼가 예정보다 일찍 등판했는데 밀워키 원정 부진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7회 실점이 있었지만 8이닝 동안 멋진 투구를 펼쳐줬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의 칭찬대로 커쇼는 이날 8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면서 탈삼진을 무려 10개나 따내는 눈부신 피칭을 보여줬다. 이날 활약을 통해 커쇼는 시즌 5번째 두 자리 수 탈삼진 경기를 만들어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1.86에서 1.82로 낮췄다.

커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 초반엔 커맨드가 조금 불안정했다. 그래도 이닝이 지나면서 제구가 잘 잡혔고 수월하게 피칭을 이어갈 수 있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스도 잘 던졌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유지한 커쇼는 이날 15승까지 수확하며 다승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에도 오르게 됐다. 애덤 웨인라이트(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자니 쿠에토(28, 신시내티 레즈), 윌리 페랄타(25, 밀워키 브루어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커쇼는 경쟁자들에 비해 이닝이 부족하지만 15승과 함께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통해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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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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