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 "커쇼처럼 위력적인 선수 본 적 없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오른쪽) 감독이 클레이튼 커쇼(왼쪽)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사진=OSEN |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53) 감독이 15승을 따낸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에 찬사를 보냈다.
매팅리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커쇼처럼 위력적인 투수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레인키의 등판일이 밀리는 바람에 커쇼가 예정보다 일찍 등판했는데 밀워키 원정 부진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7회 실점이 있었지만 8이닝 동안 멋진 투구를 펼쳐줬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의 칭찬대로 커쇼는 이날 8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면서 탈삼진을 무려 10개나 따내는 눈부신 피칭을 보여줬다. 이날 활약을 통해 커쇼는 시즌 5번째 두 자리 수 탈삼진 경기를 만들어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1.86에서 1.82로 낮췄다.
커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 초반엔 커맨드가 조금 불안정했다. 그래도 이닝이 지나면서 제구가 잘 잡혔고 수월하게 피칭을 이어갈 수 있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스도 잘 던졌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유지한 커쇼는 이날 15승까지 수확하며 다승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에도 오르게 됐다. 애덤 웨인라이트(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자니 쿠에토(28, 신시내티 레즈), 윌리 페랄타(25, 밀워키 브루어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커쇼는 경쟁자들에 비해 이닝이 부족하지만 15승과 함께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통해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긴급 추천 스마트정보!]
☞ [영상]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유리베 뒤에서 '퍽퍽' ☞ 박명수도 아이스버킷챌린지, 민서 "아빠 괜찮아?" ☞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 ☞ 김진아, 20일 美하와이서 별세..향년50세(종합) ☞ 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닮은꼴 티아고 실바 지목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스타뉴스 페이스북 바로가기▶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 <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재환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TI가 IDOL!' 방탄소년단 지민, 본업 천재 프로 아이돌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129주 연속 스타랭킹 남자 아이돌 1위 '쾌속질주'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2위..인기는 계속된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7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송가인, "'인기 여제'의 파워"..140주 연속 스타랭킹 女트롯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자작곡 '어비스', 아이튠즈 26개국 1위 달성 - 스타뉴스
- "가해자 누나=현직 배우"..'스토킹 피해' 20대女 추락사→유가족 탄원서 제출 - 스타뉴스
- '지락실' 4인방, 춘천·가평서 스핀오프 촬영 완료..tvN 편성 예정 - 스타뉴스
-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인정..'럽스타'로 티 낸 ♥[종합] - 스타뉴스
- '올드보이', 美 TV 시리즈로 재탄생..박찬욱 감독 제작 참여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