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승 거둔 커쇼, "터너의 홈런 굉장했다."

2014. 8. 22. 14: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22일(이하 한국시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2볼 넷,1실점으로 호투, 시즌 15승째(3패)를 거뒀다.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등판이었고 상대도 뉴욕 메츠가 아닌 샌디에이고였지만 커쇼는 여전히 커쇼였다.

커쇼는 인터뷰 중 8회 역전 2점 홈런을 날린 내야수 저스틴 터너의 홈런에 대해 "굉장했다"고 했고 상대 선발 투수 타이슨 로스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다음은 커쇼와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는 어땠나.▲똑 같다. 오늘 컨디션이 좋았다. 초반 커맨드는 조금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잡을 수 있는 타구들이 나왔다.

-8회 저스틴 터너의 역전 홈런이 나왔다.▲정말 정말 좋았다. 나는 출루하려고 번트를 시도했는지는 몰랐다. 타격이 너무 좋았다. 굉장했다.

-터너의 3루 수비는▲터너는 대단하다. 3루수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2루에서 잠시 뛸 때도 마찬가지다. 스윙 자세 역시 정말 인상적이다.

-샌디에이고 선발 타이슨 로스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이럴 때 상대방에 대해 신경 쓰는가▲로스는 자신의 피칭을 했다. 우리 팀은 올 시즌 몇 차례 로스를 만났다. 그 때 마다 많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주자 견제도 좋다. 오늘도 두 명의 우리 팀 주자가 도루하다 실패했다. 보통이라면 우리가 성공하는 경우다. 그러나 오늘은 그렇지 못했다. 패스트볼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다.

-완투 생각은 없었나.▲오늘은 좋은 경기였다. 투구수 관리가 돼 8이닝까지 던질 수 있었다.

nangapa@osen.co.kr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야구장 뒷 이야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