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 공식 인터뷰 "달라진건 없다, 누구든 턱은 하나"

유병학 2014. 8. 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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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김동현이 출장하는 'UFC Fight Night Macau: 비스핑 vs. 쿵리' 가 내일로 다가왔다.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 특설 케이지에서 벌어지는 이 대회에서 김동현은 UFC 웰터급 랭킹 4위의 거물 타이론 우들리를 상대로 일전을 벌이게 된다.

우들리를 꺽는다면 대권으로 가는 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고 여기서 밀린다면 또다시 우회로를 달려야 한다. 유튜브의 UFC 공식 채널에는 당 대회의 주요 출전자들의 인터뷰가 포스팅 되어있다. 김동현은 과연 어떤 말을 했을까.

메간 올리비: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홍콩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UFC Fight Night Macau: 비스핑 vs. 쿵리 이벤트를 위한 미디어 데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메인 카드에 출장할 몇몇 선수들이 현재 인터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저는 그들을 만나 경기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하고 계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중국이고 일부 선수들의 고향에서는 아주 먼 곳이죠. 가 볼까요?

마이클 비스핑: 저는 국제전에 아주 익숙합니다, UFC 경력 전반에서 저는 여러나라에서 싸웠어요. 세계를 여행하고, 새로운 시장을 확인하며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쿵 리: 아시아에서 싸운것이 즐겁습니다. UFC가 이곳에서 저를 필요로 했고 힘이 닿는 한 저는 그들의 요청에 응할것입니다. 마이클 비스핑과의 매치업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기대해 주세요.

김동현: 일단 아시아 자체는 시차적응을 안하기 때문에 시합 전날 잠을 푹 자고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거에 집 같은데, 일본보다는 마카오, 베네치아 호텔이 나는 굉장히 좋고 상대에게는 굉장히 힘든 조건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너무 좋아합니다.

작전을 짜 주는 대로 많이 주입을 하고 나는 또 최상의 몸과 마음으로 경기에 오를 수 있도록 집중을 하고,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턱은 하나일 뿐, 똑같습니다.

타이론 우들리: 누가 전진하는지, 어느쪽의 게임플랜이 더 잘 작동하는지가 중요할겁니다. 저는 제 자신의 반응속도와 스킬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모든것은 이미 제 머리속에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 달리는 것 뿐입니다.

쿵 리: 마이클 비스핑과 싸울 수 있는것이 제게는 영광입니다. 그가 탑 10의 위치에 오른것은 운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해왔고 상대를 두들겨 패며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그 자리를 차지 한 겁니다.

비스핑: 전 제가 세계 최고중 한명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경기를 이겨야 합니다. 쿵리는 확실히 제게 좋은 테스트입니다. 그렇지만 예측 가능한 테스트죠. 저는 그의 스타일이 예측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킥은 훌륭하고 그는 킥을 즐겨 사용해요. 그는 킥을 시도 할 것이고, 저는 킥을 받고 펀치로 그의 안면을 공격할겁니다. 그가 쓰러질 때 까지 그런 과정을 반복할거예요.

쿵 리: 지난 경기의 패배로 그는 열받아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그는 한번도 2연패를 당한적이 없는데, 그거 아시죠? 여기서는 무슨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 말씀입니다. 그렇게 될거예요.

비스핑: 이 경기는 마이클 비스핑의 부흥, 그리고 쿵 리의 패퇴로 기억될 것 입니다. 저는 그를 꺽고 루크 락홀드에게 승리를 거둔 후 타이틀을 향해 갈겁니다.

기사작성 : 이용수사진출처 : 팀매드 이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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